(엑스포츠뉴스 수원, 김정현 기자) '축구 수도'를 자처하는 두 팀의 8년 만의 맞대결에 나설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수원삼성과 대전하나시티즌이 19일 오후 2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3 4라운드 선발 명딴을 발표했다.
수원은 승리 없이 1무 2패로 최하위에 처져있고 대전은 1승 2무, 승점 5로 5위다.
수원은 양형모 골키퍼를 비롯해 이기제, 불투이스, 고명석, 김태환이 수비를 구성한다. 고승범과 이종성이 수비를 보호하고 2선에 전진우, 김보경, 김주찬, 최전방에 박희준을 출격시켰다.
대전은 이창근 골키퍼를 비롯해 서영재, 안톤, 조유민, 오재석이 수비를 구축한다. 김민덕과 이진현, 임덕근, 전병관이 중원을 지키고 최전방에 티아고와 레안드로가 득점을 노린다.
수원은 김보경을 바사니 대신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 두면서 교통 정리에 나섰고 안병준과 아코스티가 출격을 준비한다.
대전은 기존 라인업과 동일하게 명단을 구성했다. 유강현이 벤치에서 후반 출격을 준비한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