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댄서 허니제이가 남편 정담의 직업을 공개했다.
1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출산을 앞둔 허니제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만삭의 허니제이는 "살이 별로 안 찐 것 같다"는 말에 "15kg이나 쪘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허니제이는 지난해 9월 깜짝 임신과 결혼 소식을 동시에 알린 뒤, 11월 1살 연하의 연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서장훈은 "허니제이 남편이 키 180cm가 넘는 훈남에 패션업계 종사자로 알려져 있다. 결혼식 당시 홀리뱅 멤버들과 춤을 춰서 충격에 빠졌다고 들었다"며 남편에 대해 물었다.
이에 허니제이는 "남편이 모델이다. 잘 모를 수 있는데 해외에서 활동하던 친구다. 외국에 오래 있었다. 끼가 굉장히 많다"고 소개했다.
이어 "결혼식 때 다들 제가 춤추는 걸 기대하시더라. 왠지 응해주고 싶지 않았다. 대신 화려함을 신랑한테 다 줬는데 깜짝 놀랐다. 춤을 너무 잘 추더라"며 감탄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