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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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히트 3타점' 이정후, 근육통 증세로 교체 "선수 보호 차원" [WBC]

기사입력 2023.03.13 21:03

박윤서 기자


(엑스포츠뉴스 도쿄(일본), 박윤서 기자)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 야구 대표팀의 공격을 이끌던 이정후가 경미한 근육통 증세로 경기 도중 교체됐다.

이정후는 13일 일본 도쿄 분쿄구의 도쿄돔에서 열린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본선 1라운드 B조 중국과의 4차전에서 3번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정후는 1회 1사 3루 찬스에서 중전 적시타를 치며 쾌조의 출발을 했고 2회 2사 2루에서는 볼넷을 골라냈다.

2타석 모두 출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3회 장타 본능을 드러냈다. 무사 만루에서 우중간 2루타를 날리며 주자 2명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이후 이정후는 강백호의 병살타때 3루를 밟았다.

하지만 경기를 끝까지 소화하진 못했다. 박병호와 교체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이정후는 2타수 2안타 3타점 1볼넷 타격쇼를 펼쳤다.

KBO 관계자는 "이정후가 베이스러닝 과정에서 경미한 근육통을 느꼈다.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했다"라고 설명했다.

4회초 공격을 진행 중인 한국은 현재 18-2로 앞서 있다.

사진=도쿄(일본), 김한준 기자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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