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03:17
연예

강남 "♥이상화가 먼저 동거 제안…몇 년 뒤 2세 가질 예정" (슈돌)[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03.11 06:50

김현숙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현숙 인턴기자) 방송인 강남이 아내 이상화와 연애 이야기부터 2세 계획을 밝혔다.

10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69회는 '세상에서 가장 빛나는 너' 편으로 꾸며진다. 

이날 사유리는 집에 젠의 방문 선생님이 온다며 "제가 직접 (한국어를) 발음이 안 좋아 가르칠 수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젠은 선생님의 방문에 똘망똘망한 눈망울로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고, 한국어와 영어 실력을 뽐냈다. 이 모습에 사유리는 "천재다 천재"라며 뿌듯해했다. 

이후 두 번째 방문 선생님으로 강남이 등장했다. 사유리는 "한국어, 일본어 강남한테 남자가 쓰는 일본어를 많이 가르쳤음 좋겠다"고 밝혔다. 



사유리는 강남에게 아내 이상화를 만나 마음의 안정감이 생긴 거 같다며 "만난 적은 없지만 사람이 되게 깊어 보인다. 깊은 무언가가 있어"라고 말했다. 이에 강남은 "깊지. 난 얕지"라며 셀프로 디스했다. 

또 사유리는 "정말 괜찮은 여자가 왜 강남이랑 사랑에 빠졌을까 너무 궁금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더불어 그는 "아내(이상화) 같은 사람이 며느리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라며 이상화를 향한 호감을 드러냈다. 

이후 사유리는 강남을 위해 초밥을 준비했고, 강남에게 "지금 와이프랑 어떻게 만났어? 그 전에 사람들은 다 아는데"라며 궁금해했다. 정글에서 만나자마자 사랑에 빠졌다는 물음에 강남은 "둘 다 만나자마자 '결혼하겠다' 이런 게 있었다. 친해진 건 정글 다녀와서 나중에 친해졌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한강 라면 먹다 서로 사귀자고 했다"고 밝혔다. 사유리는 강남의 어머니가 롤모델이라며 "외동아들과 같이 살지, 계속 영상 통화하고 이런 게 꿈이다. 며느리는 힘들어 하지 않나"고 물었다. 


그 말을 듣자 강남은 "상화 씨가 원래 먼저 같이 살자고 제안했다"라고 말했고, 아이가 생기면 좋은 아빠가 될 거라는 사유리의 말에 "그런가? 아내가 운동만 했으니까 여행을 한 번도 못했다. 자유로운 시간을 갖고 몇 년 뒤에 2세를 가질 예정이다"라고 2세 계획을 밝혔다. 

이상화가 아이를 좋아한다는 말에 강남은 "내가 아니라 상화 씨가 왔어야 했다"고 했고, 사유리는 "왜 왔냐"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김현숙 기자 esther_0107@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