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4 04:05

[이 시각 헤드라인] 송지선 아나운서 사망, 박지성 골

기사입력 2011.05.23 16:24

온라인뉴스팀 기자
- 5월 23일 오후 3시 헤드라인 & 네티즌 실시간 반응



= MBC 스포츠플러스 송지선 아나운서가 자신의 19층 오피스텔에서 투신 자살해 짧은 생을 마감했다. 향년 30세.

▶ 송지선 투신 자살 소식에 네티즌들 "어떻게 이럴수가…"

MBC 스포츠 플러스 송지선 아나운서(30)가 투신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네티즌들도 충격적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23일 한 인터넷 매체에 따르면, 송 아나운서는 23일 오후 1시40분께 자신이 살고 있는 서울 서초구 서초동 한 오피스텔에서 투신했다. 119 구조대가 긴급 출동해 그녀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짧은 인생의 끈을 놓고 말았다.

네티즌들은 너무나도 충격적이라는 반응을 내놓고 있다.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이 너무나도 아쉽다", "이미 한 번 시도를 했는데 지켜봤어야 했다", "유망한 아나운서가 이렇게 생을 마감한 게 너무 안타깝다"는 등 안타까운 심정을 그대로 드러냈다.

한편, 한편, 송 아나운서는 지난 7일 자신의 트위터에 자살을 암시하는 글을 올렸으며, 23일 오전에도 한 야구선수와의 교제설이 기사화되는 등, 최근 스캔들에 휩싸인 바 있다.

이 기사에 대한 반응은? - [네티즌 ON AIR]
▶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억울하다면 더 강하게 살았어야 하는데 아쉽네요. 자살은 어찌됐던 최악의 선택입니다 // ID : mers****
▶ "아…이럴 수가…" - 그 전에 자살 소동이 있었을 때 관심있게 지켜봤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한 것이 너무 아쉽습니다 // ID : paxt****

관련 뉴스를 살펴보자 - [뉴스 히스토리]

▶ 송지선 투신 자살 소식에 네티즌들 "어떻게 이럴수가…" 
▶ 송지선 아나운서, 오피스텔서 '투신'



= 박지성이 EPL 마지막 라운드 블랙풀과의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는 환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앞두고 있는 그는 이번 활약으로 바르셀로나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 '박지성 1골 1도움' 맨유, 리그 최종전 승리로 장식

박지성이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리그에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

맨유는 23일(한국시각)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블랙풀과의 '2010/1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최종라운드에서 4-2 역전승을 거두고 시즌을 마감했다.

왼쪽 윙포워드로 선발 출전한 박지성은 1골 1도움을 기록한 뒤 후반 18분 마이클 오언과 교체됐다. 블랙풀은 박지성의 활약과 에바트의 자책골에 무너지며 리그 강등의 아픔을 겪어야 했다.   

블랙풀은 킥오프 한 지 1분 만에 결정적인 찬스를 잡았다. 측면에서 내준 아담의 패스를 무인지경에 있던 서던이 오른발 슈팅으로 가져갔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위기를 모면한 맨유는 하파엘, 베르바토프가 위협적인 슈팅으로 응수하며 블랙풀의 기를 잠재우더니 21분 해결사 박지성에 의해 선제골이 터져나왔다. 왼쪽에서 베르바토프가 뒷공간으로 밀어준 패스를 박지성이 수비수를 따돌린 뒤 골키퍼가 나오는 것을 보고 감각적인 칩슛으로 시즌 8호골을 성공시켰다.

하지만 좌절감에 빠져 있었던 블랙풀은 다시 리그 잔류의 희망을 이어나갔다. 40분 아담의 환상적인 왼발 프리킥이 동점골로 이어지면서 전반을 1-1로 마감했다.

블랙풀의 기세는 후반 초반에도 지속되었다. 결실을 맺은 것은 후반 12분이었다. 오른쪽에서 보건의 패스를 테일러 플레쳐가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 지으며 리그 잔류의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였다. 후반 18분 박지성의 크로스를 안데르손이 왼발슛으로 골 네트를 가르며 다시 2-2 균형을 이뤘다. 1골 1도움으로 자신의 임무를 훌륭히 소화한 박지성은 곧바로 오언과 교체됐다.

이후 맨유에게 자비란 없었다. 후반 36분 오언의 추가골까지 더한 맨유는 블랙풀을 4-2로 제압하고 리그 우승의 기쁨을 화려하게 자축했다.

이 기사에 대한 반응은? - [네티즌 ON AIR]
▶ "박지성, 대단하네요" - 분데스리가의 차범근에 이어 대단한 선수가 나왔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도 멋진 활약 부탁드립니다 // ID : full****
▶ "챔피언스리그 결승은" - 박지성의, 박지성에 의한, 박지성을 위한 경기가 되길 바랍니다 // ID : ni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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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킬러 본능' 장착한 박지성, 웸블리 예열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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