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나영 인턴기자) 배우 차주영이 팬들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9일 차주영은 '더 글로리' 파트 2 GV 현장이 담긴 사진, 동영상과 함께 글을 게재했다.
글에서 차주영은 "정말 심장이 튀어 나와버린 거 같아서 졸도할 뻔했는데 꾸꾸(팬) 등장에 숨 넘어갈 뻔했어요. 우리 매니저님도 놀라서 남겨주었네요. 고마워요. 후 아직도 진정이.."라며 처음 마주한 팬에 놀란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귀한 자리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심하게 바들바들 부끄럽고요. 부쩍 고마운 생각들로 울컥해지는 날이 많은 요즘이어서요"라며 "그냥 다 고맙습니다, 진심으로. 좋은 날에 또 만나요. 그리고 내일, '더 글로리' 파트 2"라고 바로 다음 날인 10일 공개될 '더 글로리'에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차주영의 매니저가 촬영해줬다는 동영상에는 '차주영씨 오시나요? 제발'이라는 문구가 쓰인 플래카드를 든 팬과 그를 향해 수줍게 머리 위로 하트를 날리는 차주영의 모습이 담겨 있어 흐뭇함을 자아낸다.
극중 모습과 달리 팬들을 마주하고 한없이 떨려하는 순수한 차주영의 모습에 많은 팬들은 "꾸꾸들이 많이 사랑해"라며 차주영에게 팬심을 드러냈다.
사진 = 차주영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