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석, 타잔팬티 입고 엉덩이춤에 김연아 '경악'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정수진 기자] 배우 서지석이 남성미 넘치는 스케이팅으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김연아의 키스 앤 크라이'에 출연한 서지석은 엉덩이춤을 추며 등장해 스케이트 실력을 뽐냈다.

서지석이 웃옷을 벗자 근육 모양의 옷이 나타났다. 이어 바지까지 뜯어버린 서지석은 타잔 팬티를 입고 김연아를 경악케 했다.

서지석의 스케이팅을 본 심사위원들은 "남성미 넘치긴 했지만 활주 스케이트밖에 못 봐 아쉽다"는 평했다. 이에 서지석은 "김연아 선수에게 저의 다른 모습을 보여줘서 만족한다"고 본인의 연기를 평가했다.

한편, 이날 '키스앤크라이'는 김병만, 유노윤호, 아이유, 서지석, 박준금, 에프엑스 크리스탈, 진지희, 손담비, 이규혁 등이 출연해 깜짝 스케이팅 실력을 선보였다. 

[사진 ⓒ SBS '일요일이 좋다-김연아의 키스 앤 크라이' 캡처]

온라인뉴스팀 정수진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