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8:33
연예

'남격' 양준혁, 여고생들 키스 질문에 '발그레'

기사입력 2011.05.22 18:12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노총각 양준혁이 여고생들의 기습 질문을 받고 볼이 발그레해졌다.

22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남자의 자격>에서는 56번째 미션 '남자, 그리고 여자' 2탄이 전파를 탔다.

지난주 교생선생님으로 변신해 창문여자고등학교를 찾았던 양준혁은 이날 급식 지도는 물론 일일 특강에 나서며 고군분투했다.

그러던 중 학생들이 선생님에게 묻는 가장 대표적인 질문인 첫 키스 관련 질문을 받게 됐다.

양준혁은 거침없는 여고생들의 질문에 쑥스러워하면서도 "대학교 1학년 때 했다"고 솔직하게 답변했지만, 바로 마지막 키스 질문이 이어지자 당황하고 말았다.

결국, 양준혁은 난감한 나머지 마지막 키스에 대한 대답을 뒤로 한 채 수줍게 미소만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2011년 5대 기획 중 배낭 여행지를 결정하기 위해 멤버들 간의 비밀투표가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사진=양준혁 ⓒ KBS 2TV <해피선데이 - 남자의 자격> 캡처]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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