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개그우먼 이성미가 22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남자의 자격>에 깜짝 출연했다.
이성미는 이날 56번째 '남자, 그리고 여자' 미션수행을 하고자 '여걸' 인터뷰를 해야 하는 후배 윤형빈을 위해 등장하게 됐다.
이성미는 개그우먼으로 사는 것에 대한 윤형빈의 질문을 받고 "길거리를 지나다니면 사람들이 날 보고 웃더라. 나도 여자인데 날 쳐다보고 웃는 것에 대해 분노했었다"며 고충을 털어놨다.
또 윤형빈이 성공비결에 대해 궁금해하자 "있는 그 자리에서 행복해 하는 게 성공이라고 생각한다. 지금 너무 행복하다"고 밝히며 인생선배로서 조언을 잊지 않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성미는 윤형빈에게 얼른 결혼하라면서 주례는 이경규에게 맡기지 말라고 충고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이성미 ⓒ KBS 2TV <해피선데이 - 남자의 자격> 캡처]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