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박단비 기자] 김제동이 강연 도중 여성팬에게 습격당했다.
김제동은 지난 18일 강원도 홍천에서 열린 아이웨딩네트웍스 워크숍 강연회에서 여성들의 과격한 애정 공세를 받았다.
이날 강연을 하던 김제동은 강연 도중, 갑작스럽게 무대로 난입한 여성팬들에게 포옹을 당한 것.
이에 김제동은 당황했지만 "술을 많이 드셨나봐요. 저도 어제 세종대 축제 갔다 무대에서 소주 3병 마셨는데.."라며 재치있게 응수했다. 이어 "오늘 참 분위기 좋아요"라고 말해 강연장을 폭소케 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역시 김제동이다. 재치있는 응수다", "진짜 팬인가보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강연에서 김제동은 "남의 인생에 간섭할 것도 욕할 것도 없다. 남의 탓을 하면 남이 내 행복의 열쇠는 쥐는 것"이라며 본인의 삶에 열중할 것을 강조했다.
[사진 = 김제동 ⓒ 아이웨딩네트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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