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5.21 22:19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예민 기자] 김석훈과 김현주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 후 뜨거운 키스를 나눴다.
21일 방송된 MBC 주말연속극 <반짝반짝 빛나는>(노도철 연출, 배유미 극본) 29화에서는 생일을 맞은 한정원(김현주 분)이 송승준(김석훈 분)의 생일을 물었고, 숨겨진 승준의 상처가 드러났다.
승준은 "생일 없어요. 내 생일날 아버지가 돌아가셨어요"라고 운을 뗀 뒤 이내 "오늘 할 얘기는 아닌 것 같다"고 말을 거뒀다. 그러나 이어 "나한테 시간을 조금만 더 달라"며 "나 아직 당신이랑 영화도 못 봤고 전시회도, 산도, 바다도 못 가봤고, 아직은 내가 좀 억울하다"고 말했다.
이에 정원은 "천천히 얘기해도 되요. 같이 영화도 보고 전시회도 간 다음에, 같이 바다에도 가고 산도 탄 다음에 편집장님 좀 덜 억울해지면 편집장님이 편해지면 그 때 얘기해줘요"라고 승준을 다독였다.
또한 승준을 손을 잡으며 "저도 편집장님이 놓기 전에 이 손 먼저 안 놓을거니까 나 한 번 믿어봐요. 나 보기보다 깡도 쎄고 맷집도 세요. 저한테도 편집장님이, 아니 송승준이라는 남자가 소중해졌으니까 열심히 지킬게요. 나도 당신을"이라고 말했다.
서로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표현한 두 사람은 이내 키스를 하며 서로의 마음을 재확인했다. 서로를 향해 한 단계 더 나아간 것.
이에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오늘 키스신 애틋했다"며 "키스신 최고! 드디어 두사람이!!", "이대로 결혼까지 가자"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황금란(이유리 분)의 악행 탓에 새 책이 중복 인쇄되자 승준은 임금 삭감, 정원은 직위 해제 당하는 위기를 맞았다.
[사진=ⓒ <반짝반짝 빛나는> 캡쳐]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