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웅, '컬쳐라이브' MC 마무리 "안방서 전시회 보는 문화 만들어"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네이버 쇼핑라이브 '박기웅의 컬쳐라이브'로 지난 1년 9개월동안 시청자들에게 문화적 감수성을 선사했던 배우 겸 작가 박기웅이 MC 여정을 마무리했다.

'박기웅의 컬쳐라이브'는 2021년 5월 첫 방송한 이래 총 31회로 마무리됐다. 매회 다른 작가들의 독특한 전시회를 쉽게 설명하며 7,761,021의 누적 시청뷰를 기록했다.
 
박기웅은 친근한 배우 이미지를 활용해 전시회와 작품을 쉽게 이해하도록 드라마, 영화 등에 접목해 설명했다.



코로나19가 한창이던 시기 사회적 거리두기로 외부 출입이 자유롭지 않을 때 '안방에서 펼쳐지는 생생한 랜선 전시회'를 표방하며 전시회장을 만석으로 채우는데 공을 세웠다. 이는 박기웅의 작가로서 예술적 감각과 배우로서의 친근함이 어우러지며 매회 티켓 매진 및 신기록을 경신했다.

컬쳐라이브는 업그레이드를 위해 잠시 휴식 기간을 갖는다. 모코이엔티는 "네이버의 적극적인 문화살리기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비어있는 공간들을 채워가는 컨텐츠 개발에 힘쓸 예정이다. 곧 좋은 컨텐츠로 다시 찾아 뵙겠다"라고 전했다.

사진= 모코이엔티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