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5.20 23:27 / 기사수정 2011.05.20 23:27
[엑스포츠뉴스=박소윤 기자] '국보급 에이스' 류현진이 완전히 제 기량을 찾았다.
류현진은 20일 군산 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류현진은 총 8이닝간 무실점으로 틀어 막았으며 단 1안타만을 허용해 최강 에이스라는 별명에 걸맞는 피칭을 선보였다.
-초반부터 전력투구 하는 모습이었는데.
1회 위기가 왔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전력투구를 하게 되었다. 올 시즌 들어서 경기 후반에 많이 안타를 맞았기 때문에 초반에 더욱 집중해서 했다.
-오늘 경기장에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들이 왔는데 혹시 알고 있었나.
전혀 몰랐다. 그런 의식 없이 (공을) 던졌다.
-1회 이범호를 상대로 볼넷을 내줬는데.
-경기 중반 신경현이 원바운드 볼에 맞아 이희근으로 포수가 교체 되었는데 볼배합의 차이가 있었나.
이희근으로 교체된 이후에는 나랑 이희근이 서로 의논하며 볼배합을 했다. 그 전 신경현 포수때는 선배님이 던지라는대로 던졌다.
-올 시즌 도루 저지율이 조금 낮은데.
주자 있어도 그렇게 신경 쓰지 않아서 그렇다. 1루에 주자가 있다 해도 음 타자를 잡아내면 된다고 생각해 별 신경 쓰지 않는다.
[사진 = 류현진 ⓒ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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