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0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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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탄' 멘토 김태원, "'TOP밴드' 코치 못해 아쉬워"

기사입력 2011.05.20 21:15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부활 기타리스트 김태원이 KBS 2TV에서 방영되는 오디션 프로그램 <TOP 밴드>에 코치 자리에 대한 아쉬움을 표명했다.

서바이벌 <TOP밴드>는 대한민국 아마추어 밴드들이 1억 원의 상금을 놓고 펼치는 국내 최초 밴드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현재 백두산, 신대철, 남궁연, 정원영, 노브레인, 체리필터가 코치로 확정된 상태.

그러나 김태원은 이미 MBC '위대한 탄생'에서 신화를 만들어가고 있어 코치 리스트에서 제외됐다.

이에 김태원은 <TOP밴드>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몸이 하나밖에 없어서 죄송하다. 하지만, 마음은 거기에 가 있다"라며 안타까워했다.

김태원은 밴드의 전성기인 80년대를 풍미했던 김도균, 신해철과 함께하지는 못하지만 "웬만하면 방송에 안 나타나시는 분들이니까 개인적으로 관심이 더 갈 것 같다. 아마 그분들 때문에라도 제가 더 관심 있게 방송을 볼 것 같다"며 <TOP밴드>에 지속적인 관심을 보일 뜻을 비쳤다.

한편, <TOP밴드>는 오는 6월 4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김태원 ⓒ CJ E&M]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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