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이소연의 뱃속 아기 지키기에 비상이 걸렸다.
21일 방송되는 SBS 주말극장 <내사랑 내 곁에>(김사경 극본, 한정환 연출)에서는 고등학생 미솔(이소연 분)이 또 한 번의 시련을 겪는 모습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앞서 석빈(온주완 분)의 엄마인 정자(이휘향 분)에게 임신사실이 들통나면서 호된 고초를 겪었던 미솔은 석빈이 도망치듯 유학길에 올라 모든 책임을 홀로 져야 했다.
21일 방송분에서는 딸 미솔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희생했던 엄마 선아(김미숙 분)가 미솔의 임신사실을 알아차리게 될 것으로 예고돼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본인 또한 대학시절 미솔 아빠와 사랑에 빠지면서 피아니스트의 꿈을 접어야 했던 선아는 딸만큼은 몸이 부서지더라도 어떻게든 뒷바라지해 일류대학에 보내는 게 목적이었던 터라 극의 긴장감이 최고조에 이를 것으로 보이기 때문.
한편, 리틀맘이라는 다소 파격적인 소재로 명랑 쾌활한 리틀맘의 꿈과 희망, 사랑을 그린 드라마 '내사랑 내 곁에'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사진=이소연 ⓒ 엑스포츠뉴스 DB]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