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나드 박, ‘두뇌공조’ OST 가창 참여…애달픈 사랑 감성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버나드 박이 명품 보컬로 채워낸 웰메이드 OST를 선보인다.  

버나드 박이 가창에 참여한 KBS 2TV 월화드라마 ‘두뇌공조’ OST Part.5 ‘아마도 사랑인가 봐’는 2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번 OST 타이틀곡 ‘아마도 사랑인가 봐’는 나도 모르는 새 마음에 응어리가 진 애달픈 사랑의 마음을 유려한 가사로 담아낸 팝 발라드 곡으로, 독보적인 가창력으로 음악성을 인정받은 버나드 박이 가창에 참여해 작품에 감동을 더하게 됐다.

‘하루 종일 너만 생각나 / 얹혀버린 맘은 뱉지도 못해 / 꽤나 잊고 지낸 마음이라 몰랐던 듯해 / 아마도 이건 사랑인가 봐’ 등 상대를 향한 진심이 녹아 있는 노랫말과 웅장한 사운드, 감미로운 멜로디가 극의 전개에 잔잔하게 스며들 계획이다.

특히 부드러운 중저음으로 시작하는 버나드 박의 보이스는 곡이 전개될수록 치닫는 감정을 적절한 호소로 그려내며 작품의 몰입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버나드 박은 지난 2014년 SBS ‘K팝스타 시즌3’ 우승 출신 가수로, 데뷔 이후 고유의 감성이 느껴지는 앨범을 비롯해 ‘오케이 광자매’, ‘아다마스’, ‘삼남매가 용감하게’ 등 다양한 OST에 참여하며 꾸준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디스튜디오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