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틀트립2'에서 허니문 꿀팁을 선사한다.
오는 25일 방송되는 KBS 2TV '배틀트립2'에는 배우 인교진과 소이현 부부, 개그맨 박성광과 이솔이 부부가 출연해 두 번째 신혼여행을 떠난다.
먼저 10년 차 부부 인교진과 소이현이 필리핀 세부 여행기를 선보인다. 방송계 대표 사랑꾼 인교진은 소이현의 본명에서 딴 '우정여행'을 직접 설계해 꿀 같은 허니문을 기대케 한다.
두 번째 허니문답게 "아이 아빠가 아닌 남자"의 정체성을 강조한 인교진은 소이현을 거대한 해수풀로 둘러싸인 고급 호텔로 이끌어 감탄을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침실과 욕실 등에 허니문 세팅을 미리 준비해 MC들의 질투심을 자극한다.
특히 이용진은 "결혼한 부부들이 나오니 저런 베드신도 나온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성시경은 "불안해서 빨리 카메라를 꺼야 하는 거 아닌가 (생각했다)"고 덧붙여 스튜디오 분위기 또한 후끈해질 예정이다.
숙소 체크인 후 새벽 3시가 넘은 시간 두 사람은 바로 다음 장소로 출발한다. 3시간을 달려 도착한 곳에서 에메랄드빛 바다 풍경은 물론 경이로운 고래상어와의 만남이 기다리고 있다고 해 기대감을 높인다.
산속 깊숙한 곳에 위치한 천연 수영장도 소개한다. 차도 들어갈 수 없고 휴대폰도 터지지 않는 곳에서 계단식 냉천이라는 색다른 풍경을 마주한 두 사람이 마지막까지 무사히 여행을 마칠 수 있을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놓칠 수 없는 히든 스폿들로 가득한 인교진, 소이현의 '우정투어'는 오는 25일 오후 10시 45분 KBS 2TV '배틀트립2'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 KBS 2TV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