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손은서가 BA엔터테인먼트 장원석 대표와 열애를 발표하면서 새로운 영화계 커플이 탄생했다.
23일 오후 손은서의 소속사 저스트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손은서가 장원석 대표와 열애 중"이라면서 "그 외의 부분에 대해서는 배우의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전부터 친분이 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해 말부터 연인으로 발전해 교제를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985년생으로 만 38세가 되는 손은서는 2005년 데뷔했으며, 영화 '여고괴담5', '창수' 등을 비롯해 드라마 '메이퀸', '보이스' 등에서 열연했다.
최근에는 SBS 금토드라마 '법쩐'에서 명세희 역을 맡아 많은 사랑을 받았다.
손은서보다 9살 연상인 장원석 대표는 1996년 영화 '박봉곤 가출 사건'으로 영화판에 뛰어들었고, 2013년 BA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영화 '터널', '범죄도시', '악인전',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사라진 시간' 등을 제작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공개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를 통해 협업한 바 있다. BA엔터테인먼트는 '카지노'의 제작에 참여했고, 손은서는 김소정 역을 맡아 열연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BA엔터테인먼트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