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7:51
연예

제아 "브아걸 17주년 때 만나…완전체? 아직 계획없지만" (컬투쇼)[종합]

기사입력 2023.02.23 16:33 / 기사수정 2023.02.23 16:33

김현숙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현숙 인턴기자) 그룹 스테이씨와 가수 제아가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2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가수 황치열이 스페셜 DJ로 나선 가운데, 그룹 브라운 아이드 걸스 멤버 제아와 그룹 스테이씨가 출연했다. 

앞서 브아걸 제아는 지난 13일 신곡 '너를 축하해'를 발매했다. '너를 축하해'는 제아의 섬세한 가창력과 감성적인 가사가 돋보이는 발라드 곡이다. 제아는 이번 신곡의 작사와 작곡에 모두 참여했다. 

이날 제아는 신곡에 대해 "'너를 축하해'라는 노래다. 스테이씨 친구들이라던가 어린 친구들한테 하고 싶은 이야기를 담았다. 제가 과거를 회상하면서 그때 너무 가혹하게 저를 몰아세웠던 과거의 저에게 힐링할 수 있을 만한 거다. 무슨 날이 아니라 그냥 너를 축하해다"라고 소개했다.  

그는 "직접 작사, 작곡을 했다. 굉장히 힐링힐링하고 발라드고 피아노 하나에다가 노래만 있다. 밝게 들어왔음 좋겠는데 다들 울고, 슬프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또한 스테이씨는 지난 16일 네 번째 싱글앨범 'Teddy Bear(테디베어)'를 발매했다. 테디베어는 나만의 히어로가 되어준 든든한 테디베어처럼 희망과 위안을 주는 긍정 메시지를 담은 팝 펑크 장르의 곡이다. 



리더 수민은 "저희 스테이씨 신곡 '테디베어'는 저희가 어릴 적에 곰인형 한번쯤은 가지고 놀지 않았었나. 그 테디베어처럼 저희 곁을 묵묵히 지켜주는 히어로 같은 존재가 곁에 있으니까 실수해도 괜찮으니까 다 화이팅해보자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후 한 청취자가 "시은 씨 얼마전에 아빠 박남정 씨와 춤추신 영상 봤다. 아버님 역시 춤선 살아있더라. 너무 보기 좋았다. 일명 데디베어 챌린지라고 하더라"고 하자 시은이 "사실 쇼케이스 당일날 같이 만나게 되서 챌린지를 찍었는데 이렇게까지 반응이 좋을지 몰랐다. 오히려 아빠도 저도 걱정을 했다. 아빠는 자신이 없다. 부끄럽다고 하셨다. 근데 금방 따라하셨던 거 같다"고 설명했다. 

또 김태균이 "제아 씨 공연을 앞두고 있는 거 같더라"고 운을 떼자 제아가 "맞다. 콘서트 홍보하려고 나왔다"며 호탕하게 웃어보였다. 그는 "오는 3월 11일 홍대에서 저랑 연주 엄청 잘하시는 재즈 밴드인 서울릿과 콜라보 콘서트를 한다. 너무 재즈에만 국한되지 않고 엄청나게 화려한 무대들이 준비되어있다"며 "티켓은 오픈되어 있다. 매진 직전까지는 아니다"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특히 제아는 현재 제주도에서 살고 있다. 이에 대해 제아는 "저는 되게 인싸 제질이다. 되게 안 맞을 거라고 사람들이 생각하는데 저는 너무 잘 맞다. 일단 트인 게 너무 좋다. 한라산이 쫙 보인다"고 말했다. 

DJ 김태균이 "제아 씨가 연예계 마당발이라고 하더라"고 묻자 제아가 "황보 언니랑 산다라박을 가장 많이 본다. 배윤정 언니, 치타, 고은아, 자이언트 핑크 다 친하다. 말하다 보니까 다들 센 거 같다"고 말하며 웃어보였다. 

한편, 김태균이 "브라운 아이드 걸스가 17주년에 멤버들을 만났냐"고 물었다. 그러자 제아는 "작년 연말에 만났다. 20주년에 약간 크게 하려고 한다. 갑자기 17주년이라고 하니까 곧 20주년이 올 거 같다"며 "완전체 계획은 아직 없는데 멤버들 의지가 굉장히 하고 싶어한다. 리더로써 한번 추진해보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김현숙 기자 esther_0107@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