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고딩엄빠3'에 미혼부 고딩아빠가 등장했다.
22일 방송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이하 '고딩엄빠3')에는 사상 최초 고딩아빠 하상민 가족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하상민 가족의 일상이 공개됐다. 하상민은 "19살에 아빠가 된 하상민이다. 올해 36살 됐다"라고 인사했다.
'고딩엄빠3' 최초 미혼부이자 살림 경력 18년 차 프로 주부 하상민은 딸을 홀로 키웠다. 첫째 딸 혜나 양은 올해 18살이었다.
하상민은 "19살에 아빠가 됐을 때는 미혼모에 대한 지원은 어느 정도 있었는데 미혼부에 대한 지원은 없었다"며 "다른 미혼부들한테 도움이 됐으면 좋겠어서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문의를 해도 '들은 게 없다'는 답만 들었다"고 전했다. 변호사와 MC들은 미혼부 지원이 생긴 게 7년 정도라고 설명했다.
사진=MBN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