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30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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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불러만 준다면…나가수 돌아가고 싶다"

기사입력 2011.05.20 08:18 / 기사수정 2011.05.20 08:18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김진희 기자] 최근 음원 공개 후 많은 관심을 받고있는 가수 백지영이 MBC '우리들의 일밤-서바이벌 나는 가수다'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지난 19일 백지영은 서울 강남 논현동의 헤리츠 컨벤션에서 정규 8집 '피타(PITTA)' 발매 기자 간담회 및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백지영은 "'나가수' 출연자들에게 물어보면 알겠지만 탈락에 대한 부담이 있다"고 '나가수' 출연심경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어 그녀는 "사실 경연 순위보다 무대 자체에 쏟는 에너지가 많이 필요하다. 10년이 넘게 가수 생활을 했지만 언제나 긴장이 되고 준비를 많이 해야 하는 프로그램"이라며 "하차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 앨범 준비, 활동에 '나가수'까지 겸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다"고 하차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아울러 백지영은 "지금 방송을 보면 계속 할 걸이라는 생각도 든다"며 "물론 하차 후 8집 준비에 올인할 수 있어 하차가 좋은 선택이긴 했지만 추후에 컴백 제의가 들어온다면 다시 참가할 생각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백지영의 새 앨범 발표는 지난 2008년 11월 '총 맞은 것처럼'이 수록된 7집 정규 앨범 발매 이후 2년 6개월 만이다. 그녀는 이번 앨범을 오랫동안 준비해 왔으며 실제로 '나가수'를 하차하고 작업에 몰두할 정도로 공을 들였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 곡 '보통'은 방시혁 특유의 멜로디와 백지영의 목소리와 만나 애절함을 더하는 곡으로 백지영 특유의 애절한 발라드다.

아울러 이번 앨범에는 방시혁 외에도 전해성, 라이언, PJ, 최갑원, 원태연 등 유명 작곡, 작사가들이 대거 참여했으며 사진작가 조선희가 뮤직비디오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겸 스타일리스트 채한석이 앨범 재킷의 스타일디렉터를 맡았다.

소속사 측은 백지영의 새 앨범에 대해 "오랜 기간 공을 들인 만큼 완성도가 높은 앨범이다. 가수 백지영의 매력을 가장 돋보이게 해 줄 곡으로만 채웠다"며 "모두 타이틀곡으로 발표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한 곡 한 곡 정성을 들였다"고 설명했다.

[사진 = 백지영 ⓒ WS엔터테인먼트]



온라인뉴스팀 김진희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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