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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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의 아들' 진선규, 금의환향…고향에 걸린 '단독주연 축하' 현수막 인증

기사입력 2023.02.22 15:30

이나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나영 인턴기자) 배우 진선규가 금의환향했다.

지난 17일 진선규는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는 영화 '카운트'에서 데뷔 이후 처음으로 단독 주연을 맡은 진선규를 축하하는 현수막들이 담긴 사진이었다. 

개봉일자까지 빠지지 않고 써 있는 현수막은 꽤 많은 개수가 여기저기 걸려있는 듯해 감탄을 자아낸다. 



진선규는 영화 '카운트'를 통해 2004년 연극 데뷔 이후 처음으로 단독 주연을 맡게 됐다. 공교롭게도 영화 '카운트'는 진해 출신 복싱 금메달리스트 박시헌 선수의 실화를 담은 영화. 영화 촬영 역시 두 사람의 고향인 진해에서 이루어졌다.

고향 사람들이 보내주는 응원과 지지에 감격한 진선규는 "내 고향 진해에 걸려있대요"라며 자랑하더니 "이런 걸 금의환향이라고 해야 하나? 묘한 감정이~"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앞서 진선규는 청룡영화상 수상과 영화 '극한직업'이 천만 관객을 달성했을 당시 아파트에서 "천만배우 진선규를 응원합니다"라는 현수막을 걸어줬던 사실을 전해 화제를 모은 적이 있다. 

한편, 진선규 주연의 영화 '카운트'는 22일 개봉했다. 

사진 = 진선규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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