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나영 인턴기자) '정오의 희망곡' 박재정이 형들에 감사함을 전했다.
21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오의 희망곡')에는 MSG워너비(M.O.M)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번 앨범은 지석진과 KCM이 제작비를 반반 나눠 부담했다고 해 놀라움을 주었다. 뿐만 아니라 콘서트 준비부터 세트리스트까지 두 사람이 주체적으로 지휘했다고. 박재정은 형들에게 가장 고마운 것은 정산이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지석진은 "손해라면 우리가 책임지고, 이익이 생기면 셰어하자고 했다. 그랬더니 재정이가 n분의 1은 아닌 것 같다고 하더라. 그래서 이익이 나면 저희가 조금 더 가지기로 했다"고 답했다.
김신영이 2000년대 감성이 가득 담긴 신곡 '지금 고백합니다' 라이브를 요청하자, 지석진은 당황하며 허겁지겁 가사를 확인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네 사람의 모습을 보던 김신영이 "진짜 M.O.M은 동생들이 형님같은 느낌이다"라고 말하자, 지석진은 "심지어 우리 회식하면 고기 내가 굽는다"고 폭로했다. 박재정은 "고기를 못 구워서 그런 거다. 고기집도 투뿔로만 간다"고 덧붙였다.
사진 = '정오의 희망곡' 캡처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