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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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미닛' 권소현, "오렌지 활동할 때 학교에서 왕따"

기사입력 2011.05.19 18:32 / 기사수정 2011.05.19 18:32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이효정 기자] '포미닛' 멤버 권소현이 걸그룹 '오렌지' 활동 당시 학교에서 왕따를 당했다고 공개했다.
 
권소현은 최근 Mnet '비틀즈 코드' 녹화에 출연해 2005년 활동했던 걸그룹 '오렌지'에서 활동하며 내외적으로 힘들었던 심경을 전했다.
 
'오렌지'는 2005년에 3명의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걸그룹으로 권소현이 초등학교 5학년 때 오렌지 멤버로 데뷔했으나 활동은 오래 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권소현은 당시를 회상하며 "또래 친구들의 시기와 질투가 많았고 인터넷에 악플에 안티 카페도 많이 생겨나서 상처를 많이 받았다"며 "학교에서는 친한 친구 외에는 잘 어울리지도 못했고, 왕따 경험도 있었다"며 아픈 기억을 떠올렸다.
 
이후 권소현은 가수활동을 포기하려고 했지만 "중학교 때 같은 학교 언니가 가수로 데뷔하는 걸 보니 비교가 되면서 마음이 아프더라. 그래서 이후 오디션을 보러 다니기 시작했다"며 재도전의 이유를 밝혔다.
 

한편, 권소현이 출연한 '비틀즈 코드'는 오는 19일에 방송된다.
 
[사진 = 소현 ⓒ Mnet 제공 ]

온라인뉴스팀 이효정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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