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8 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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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 KBS 공식입장에 "언젠간 우릴 믿어줄 거야"

기사입력 2011.05.19 15:27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그룹 'JYJ' 김준수가 KBS 공식입장 발표에 대해 입을 열었다.

김준수는 19일 자신의 트위터(twitter.com/0101xiahtic)에 "아침에 일어나보니까 이것저것 기사가 좀 떴던데..!우리 좀만 더 힘내요. 알겠죠!? 속상해하지도 말고..언젠간 우릴 알아주고 믿어줄꺼야.그때까지 우리가 서로의 끈을 놓지 않으면 그것만으로도 우린 행복하니까~고마워 언제나!"라고 글을 올렸다.

앞서 KBS는 지난 17일 KBS온라인오피스 시청자 상담실 '제작진의 답변'을 통해 "소송 등 법적 분쟁 중인 연예인이 방송에 출연할 경우 진행 중인 사건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 JYJ는 현재 이중계약 상태로 음반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며 "통상적으로 소송 등의 법적 분쟁 중인 해당 연예인이 방송에 출연할 경우, 진행 중인 사건에 영향을 끼칠 수 있어 출연을 자제하고 결과를 지켜보는 것이 일반적이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에 'JYJ'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KBS에서 문제 삼은 소송은 지난해 법원에서 SM의 종속형 계약에 대해 JYJ에게 일방적이고 불리한 계약임을 인정해 이미 무효라고 선고한 것"이라며 "또 지난 2월에는 SM의 JYJ 활동 방해까지 인정해 그에 따른 간접강제 명령을 선고했기 때문에 KBS가 주장한 내용은 앞뒤가 맞지 않다"고 반박했다.
 
이어 "JYJ가 씨제스엔터테이먼트와 계약하고 활동하는 데 대해 방해하지 말라는 판결이 나온 바 있다. 오히려 아티스트가 거대 기획사를 대상으로 합리적인 계약을 요구하는 외로운 싸움을 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한편, KBS 공식입장이 알려지자 'JYJ' 팬들은 외압설을 일정 부분 인정하는 것이라고 반발하며 논란이 일었고, KBS는 결국 지난 18일 해당 글을 삭제했다.

[사진 = 김준수 글 ⓒ 김준수 트위터]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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