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5.19 10:47 / 기사수정 2011.05.19 10:47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정수진 기자] 배우 김여진의 전두환 전 대통령을 향한 거침 없는 독설에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8일 김여진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당신은 일천 구백 팔십년 오월 십팔일 그날로부터, 단 한순간도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아무리 발버둥쳐도 당신은 학살자입니다. 전두환씨"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김여진은 "불의에 복종하는 삶을 사느니 차라리 죽음을 택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김여진의 가감 없는 비난에 지켜보는 네티즌들의 반응도 뜨겁다. 그녀의 소신 발언에 대한 존경심과 함께 그녀를 향한 걱정어린 반응도 적지 않다.
김여진의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지사적 풍모가 엿보인다", "신랄한 비판에 정말 속이 다 시원하다", "자신의 확고한 신념을 밝히는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는 반응이 있는가 하면, 일각에서는 "너무 위험한 발언 아닐까", "지나친 용기가 걱정스럽다" 등의 반응도 있다.
한편, 김여진은 최근 광화문 광장에서 대학생들의 등록금 인하를 위해 '반값등록금' 1인 시위를 벌이는 등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김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여진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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