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사랑' 공효진, 차승원에 볼키스 쪽 "시청자 두근"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공효진이 차승원에게 볼 키스를 하며 앞으로 둘의 관계에 대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18일 방송된 MBC <최고의 사랑>(박홍균 외 연출, 홍정은 외 극본)에서는 독고진(차승원 분)이 10억짜리 광고를 위해 '소'자 수염을 깎을 것을 요구당했다.

이에 독고진은 구애정에게 수염 깎는 것에 대해 의견을 물었고 "글쎄요"라며 탐탁지 않은 반응을 보이자 수염을 깎지 않겠다고 소리쳤다.

구애정은 독고진에게 "독고진씨 수염 깎으면 진짜 멋있을 거다. 완전 꽃미남 같을 것 같다"며 그를 달랬지만 그는 쉽게 풀리지 않았다.

독고진은 결국 수염을 깎기로 하고 구애정에게 "너 때문에 깎게 된 거니까 너도 해줄 것이 있다"라고 한다. 이어 구애정은 그의 부탁을 들어주기 위해 독고진의 볼에 빨간 립스틱을 바른 채 키스했다. 광고의 키스신에서 구애정의 입술이 적합하다는 광고주의 의견이 있었기 때문.

그러나 계속해서 NG가 나 구애정을 수여 번 독고진의 볼에 키스를 했다. 그러자 독고진은 "많이 떨려? 그럼 눈 감고 가만히 있어"라며 자신이 구애정 쪽으로 다가가 볼 키스신을 찍을 수 있도록 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독고진씨 너무 멋있다~","독고진의 트레이드마크가 없어졌네요ㅜㅜ","독고진 짱짱!!"라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구애정이 독고진의 고백에 설레지 않는다며 거절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공효진, 차승원 ⓒ MBC 방송화면 캡처]

이희연 기자 hiyou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