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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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담낭 수술 여파’ 콘테 감독, 런던 아닌 이탈리아 남기로

기사입력 2023.02.16 20:19 / 기사수정 2023.02.16 20:19

이현석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현석 인턴기자)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이 수술 이후 회복을 위해 결국 토트넘을 떠나 이탈리아로 가기로 결정했다. 

토트넘은 1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콘테 감독은 담낭염 수술 후유증에서 완전히 회복하기 위해 이탈리아의 집으로 간다. 토트넘을 잠시 떠난다"라고 했다.

토트넘은 "건강은 가장 중요한 고려 사항이기 때문에 클럽의 모든 사람은 그가 건강하길 기원한다.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코치가 1군 업무를 맡을 예정이다"라고 콘테 감독의 회복과 향후 1군 담당할 코치도 언급했다. 

콘테 감독은 이달 초 휴가를 내고 조국 이탈리아로 돌아가 담낭 제거 수술을 받았다.

수술 일주일 뒤인 지난 8일 팀에 복귀했지만, 지난 14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AC 밀란과 경기를 앞두고 진행된 기자회견 당시 "아직 몸 상태가 100%는 아니다"라며 수술 이후 회복이 필요한 상황임을 직접 밝혔다.

이후 그는 AC 밀란과의 1차전 원정 경기를 직접 지휘했다.

하지만 피료가 더 필요한 모양이다.

콘테 감독은 결국 남은 시즌을 정상적으로 치르기 위해 휴가를 더 받기로 했다. 이탈리아 원정을 마치고 복귀한 선수단과 달리, 이탈리아에 남아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회복에 전념할 예정이다.

사진=AFP/연합뉴스

이현석 기자 digh122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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