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뮤지컬 배우 부부 손준호와 김소현이 남다른 금슬을 자랑했다.
15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에서 모태범은 임사랑의 화보 촬영 현장을 찾았다.
이날 현장에는 김소현 역시 함께 촬영을 진행했다. 남편 손준호 또한 김소현을 응원하기 위해 현장에 함께 했다.
모태범은 풋풋한 응원으로 내조를 하는 한편, 손준호는 결혼 12년차 다운 능숙한 모습으로 김소현을 응원했다. 특히 손준호는 "제 직업도 취미도 김소현"이라며 남다른 사랑꾼 면모를 과시했다.
이어 손준호는 직접 대형 카메라를 들고 화보를 찍는 김소현의 모습을 담았다. 모태범은 "형님은 연도별로 형수님의 모습을 찍고 보관하더라"라고 덧붙였다.
김소현 또한 "제가 쌀국수를 정말 좋아한다"며 "남편은 최애 음식이 아닌데 저를 위해서 오늘 예약을 했다"고 남편의 배려를 자랑했다.
그는 "사귀는 날부터 결혼을 하자는 말을 꺼냈다"며 "사귀고 얼마 안돼서 저희 집에 가자고 하더라. 저희 부모님께 편하게 말하고 잘 지내는 모습을 보고 놓치고 싶지 않았다"고 결혼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또한 두 사람은 닭살돋는 애칭부터 끊임없이 서로를 배려하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사진=채널A 방송화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