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5.18 08:25 / 기사수정 2011.05.18 08:25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김진희 기자] SM엔터테이먼트의 파리 공연이 유럽 팬들 폭발적 반응에 힘입어 추가 공연 역시 10분 만에 모든 자리가 매진됐다고 알려져 화제다.
이번 예매는 16일 오전 10시(현지 시간) 유럽의 대표 티켓 예매사이트인 '라이브네이션'과 '프낙' 등을 통해 진행됐다. 이날 예매를 오픈하마자 접속자가 폭주해 예매사이트가 일시 정지되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특히 11일 추가 공연은 당초 6월 10일 1회로 예정되었던 파리 공연이 티켓 예매 오픈 15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함은 물론 암표매매가 기승하는 데다 지난 1일에는 프랑스 팬 300여 명이 파리 루브르 박물관 앞에서 추가 공연을 요청하는 플래시몹 시위를 벌이는 등 현지의 뜨거운 열기로 인해 성사된 만큼 치열한 예매경쟁을 예고한 바 있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러한 폭발적인 반응에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사해 유럽에서 불고 있는 K-pop 열풍을 더욱 확산시킬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에프엑스 등이 출연하는 ‘SMTOWN LIVE WORLD TOUR in PARIS’는 6월 10, 11일 이틀간 프랑스 파리의 Le Zenith de Paris 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사진 = SMTOWN ⓒ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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