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숙 인턴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이 재치있는 입담을 뽐냈다.
11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영화 '살수'의 주연배우 신현준, 이문식, 김민경이 출연했다.
이날 신현준이 김희철에게 "너는 왜 목욕탕에서 앉아있는 걸 뒤집어쓰고 있냐"고 물었다. 그러자 김희철이 "이따가 또 앉을거다"
그러자 서장훈이 "희철이가 이걸 쓰고 나왔다는 얘기는 오늘 크게 잘 보일 사람이 없다는 뜻"이라고 숨은 의미를 밝혔다.
이때 김희철이 "민경이 결혼했잖아"라고 하자 김민경은 당황한 듯 "내가 무슨 결혼을 해"라고 답했다.
이에 김희철이 "아차차. 잠깐만 그러면 찍고 있어. 나 머리 좀 세팅하고 올게"라며 나가는 시늉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김현숙 기자 esther_01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