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정경호의 비밀 과외가 들통났다.
1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일타 스캔들' 9회는 남행선(전도연 분)과 최치열(정경호)의 비밀 과외가 들통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수희(김선영)를 비롯한 올케어반 엄마들은 남행선과 최치열이 남행선의 집에서 나오는 모습을 목격했다.
최치열은 "지금 해이(노윤서) 과외 해주고 나왔냐"는 조수희의 말에 "네 맞다. 그게 문제가 되냐"고 되물었다. 최치열은 화가 난 엄마들을 사무실로 데려갔다.
최치열은 "제가 따로 봐주고 있다. 대가를 전혀 안 받고 하는 거니까 신고를 할 이유가 없다. 어머니들 지금 살짝 선 넘으신 것 같은데 지금 저 체포하려고 하시는 거냐. 저는 자격 있는 학생이 부당하게 배척당한 게 안타까워서 봐준 거다. 그리고 수업 시간 빼고 제 개인 시간을 썼다. 자료 역시 올케어 자료가 아니라 제 자료다. 모든 권리는 저한테 있다"고 일침 했다.
그러나 불안함에 사무실로 달려온 남행선이 "제가 부탁한 것"이라고 말했고, 깜짝 놀란 최치열은 남행선을 데리고 나갔다.
사진 = tvN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