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제20회 한국대중음악상’ 3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9일 ‘제20회 한국대중음악상’의 공식 발표에 따르면, 르세라핌이 ‘올해의 신인’ 후보로 선정됐다. 이들의 미니 2집 ‘ANTIFRAGILE’(안티프래자일)은 ‘최우수 케이팝 음반’ 부문, 동명의 타이틀곡은 ‘최우수 케이팝 노래’ 부문에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르세라핌은 앞서 ‘제32회 서울가요대상’을 비롯해 ‘2023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제37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틱톡’, ‘2022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Asia Artist Awards IN JAPAN) 등 국내 주요 시상식을 휩쓸며 ‘신인상 6관왕’을 달성한 바 있다.
또한 르세라핌은 미국 NPR 뮤직, 롤링스톤(Rolling Stone), 영국 NME 등 해외 유력 매체가 선정한 ‘2022 베스트 송’, ‘2022 베스트 앨범’ 순위권에 진입했다. 이들은 데뷔 9개월 만에 대중성과 예술성을 모두 인정받으며 국내외 음악 시장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다.
‘한국대중음악상’은 2004년 음악평론가, 기자, PD 등의 전문가들이 모여 시작한 대중음악 시상식이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했으며 54명의 음악전문가들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2021년 12월1일부터 2022년 11월 30일까지 발매된 음반과 음원을 대상으로 후보를 선정했다.
사진 = 쏘스뮤직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