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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때린 제우스!' T1, 모넥톤 응징하며 '1세트 승리' [LCK]

기사입력 2023.02.08 21:09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T1이 브리온 상대로 1세트를 가져갔다. 

8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는 '2023 LCK 스프링' 1라운드 T1 대 브리온의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T1에서는 '제우스' 최우제, '오너' 문현준, '페이커' 이상혁, '구마유시' 이민형, '케리아' 류민석이 나왔고 브리온에서는 '모건' 박루한, '엄티' 엄성현, '카리스' 김홍조, '헤나' 박증환, '에포트' 이상호가 등장했다.

1세트에서 T1은 나르, 세주아니, 빅토르, 시비르, 애쉬를 픽했다. 브리온은 레넥톤, 오공, 아지르, 바루스, 카르마를 골랐다. 

초반 봇 주도권을 꽉 쥔 T1은 봇을 적극 활용해 브리온을 압박했다. 시작부터 손해를 본 엄티는 탑으로 풀려고 했지만 오너에게 당하며 선취점은 T1이 가져갔다. 

T1은 브리온을 말려 죽였다. 초반 오브젝트를 독식하며 브리온을 나오지 못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브리온은 한타에서 분위기를 바꿨다. T1의 과감한 이니시를 받아친 브리온은 카리스의 궁으로 3킬을 획득했다. 

한타 승리를 한 브리온은 두 번째 바다용을 챙기며 흐름을 원점으로 돌렸다. T1은 탑을 브리온은 봇을 노렸고 양 팀 모두 노림수는 성공했지만 조금 더 이득을 본 건 브리온이었다. 브리온은 계속 봇을 밀어붙이며 페이커까지 마무리 지었다.

하지만 T1은 T1이었다. 용 교전에서 브리온을 밀어내며 세 번째 용을 차지했고 사이드 쪽에서도 제우스가 모건을 거세게 압박했다. 그 결과 T1은 편하게 드래곤 3스택을 쌓았다. 이후 브리온은 참지 못하고 바론 트라이로 T1을 불렀지만 이는 최악의 수가 됐다. T1은 바론을 빼았고 한타까지 대승, 결국 억제기 2개를 날렸다. 

30분 경 정비를 마친 T1은 탑으로 회전했고 손쉽게 3억제기 장악에 성공했다. 이후 화학영혼을 두른 T1은 마무리를 위해 진격을 시도했다. 엄티의 위치를 파악한 T1은 빠르게 쌍둥이를 터트렸고 경기 역시 끝냈다. 1세트는 T1이 가져갔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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