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유성, 진미령과 이혼 사유 "내 무능함 탓"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박단비 기자] 개그맨 전유성이 가수 진미령과 결별 이유로 자신의 부족함을 꼽았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예능 '놀러와'에 출연한 전유성은 진미령과의 결별 사실을 공개했다.
 
전유성은 "오래전부터 진미령과 같이 살지 않았다"며 "난 돈벌이도 잘못하고 가정적이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나는 단란한 가정을 꾸릴 자격이 없는 사람"이라고 덧붙이며 이혼의 이유가 자신에게 있다는 말을 간접적으로 표했다.
 
전유성과 진미령은 혼인신고를 하지 않은 채 결혼생활을 했었다. 그러다가 지난 2008년 이혼설이 불거지면서 전유성의 이 같은 발언은 화제가 되고 있다.
 

한편, 이날 전유성은 자신의 손을 거친 이문세, 이영자, 한채영 등의 데뷔 일화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전유성 ⓒ MBC 놀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