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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원, 불륜설 말고 또 女 문제 의혹…"문어발 행각→가스라이팅"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02.07 17:50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UN 출신 최정원이 최근 불거진 불륜설과 별개의 여성 문제가 불거졌다.

7일 스포츠경향은 최정원의 전 연인이라고 주장하는 A씨와 나눈 인터뷰를 공개했다. A씨는 최근 불거진 최정원의 불륜 의혹 상대와 또 다른 여성으로, 최정원과 수년간 만남을 가졌다고 주장했다.

A씨의 휴대폰에는 최정원과 연인처럼 지낸 증거들이 가득했으나, 최정원은 A씨에게 '우리는 그냥 서로 좋아하는 사이'라고 했다며 선을 그었다고.

최정원과 연락을 끊으려던 A씨는 "그러면 최정원이 찾아와 회유하고 설득했다"며 '가스라이팅'을 당했다고 밝혔다.

특히 A씨는 최정원의 '문어발 행각'이 수차례 지속됐다며, 평소에도 거짓말을 하고 다른 여성과 집에 들어가는 것도 목격했다고 전했다. A씨 주변에서 최정원이 다른 중년 여성과 관계를 가지고 있다고 정리하라는 조언을 자주 들었다고 이야기했다.

A씨는 상간남 소송 피소 사실이 알려지기 며칠 전까지 최정원이 만났다며 "동시에 여러 여성들과 만나고 이제는 한 가정까지 파탄 내는 그의 행각을 보니 사이코패스 같이 느껴진다"라고 강하게 말했다.

더불어 A씨는 최정원이 경제적 활동을 하지 않는 상황에도 팬에게 받은 약 5,000만 원 상당의 선물을 중고거래 했다고 폭로했다.

이와 관련해 최정원 측 법률대리인은 7일 엑스포츠뉴스에 관련 문제에 대해 최정원 본인과 논의해 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최정원은 유부녀 여성 B씨와 불륜을 저질러 가정을 파탄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B씨의 남편 C씨는 최정원이 전 연인 B씨가 유부녀인 것을 알고도 연락을 시도, 불미스러운 관계를 가졌다고 폭로했다.

이에 최정원은 "B씨와 20대 초반부터 가깝게 지내던 친구 사이일 뿐, 과거 서로 연인 또는 이와 유사한 감정으로 만난 사실이 없다"며 C씨를 협박,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 모욕, 명예훼손교사 등의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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