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나영 인턴기자) 개그우먼 김숙이 그릇 컬렉션을 공개했다.
지난 6일 김숙의 유튜브 채널 '김숙티비'에는 '김숙의 25년 역사가 담긴 그릇 컬렉션 공개! (레트로, 감성, 힙스터 그릇 등 30종 이상)'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에서 김숙은 25년 동안 모아온 그릇 컬렉션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숙은 "저는 라인이 있다. 제 라인부터 주변 사람들 라인까지 쫙쫙 있다"며 자랑했다.
아기자기한 체크 무늬의 김숙 라인 그릇을 소개한 그는 "첫 자취할 때 썼던 그릇이다. 25년 전에 샀다. 그때는 식기세트 브랜드가 몇 개밖에 없었다. 돈도 없었는데 메이드 인 잉글랜드를 샀다"며 반전 매력을 보였다.
이어 김숙은 주변인들에게 선물받은 그릇을 하나씩 소개했다. 특히 민효린이 선물했다는 그릇 세트가 눈길을 끌었다.
김숙은 "깨질까봐 내가 안에 싸 놨다"며 상자에 넣어 보관할 정도로 각별히 아끼는 모습을 보였다. 김숙은 "딱 (민)효린이스럽다. '언니쓰' 할 때 선물해주셨다. 아껴서 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영상에서는 이 외에도 소박한 이영자 라인, 세상 화려한 아제르바이잔 그릇 등을 소개해 감탄을 주었다.
사진 = 유튜브 '김숙티비' 캡처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