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엑스포츠뉴스>를 통해 프로야구8개 구단별 논객들이 올리는 글입니다.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永's] 국내리그의 흥행을 위한 3개의 구단이라 하면 역시나 “엘-롯-기”를 뺄 수 없을 것입니다.
롯데는 조금 과장하면 무섭게 보일 정도로 열정적인 팬들이 엄청난 수로 포진되어있고 기아는 원정 관중 동원력이 정말 뛰어난 팀이죠.
이번 주에 LG는 이러한 팀들과 주중-주말 6연전을 치룹니다.
그야말로 “엘-롯-기”의 만남인데요. 이러한 대결에 이미 티켓은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 수준으로 팔려나가더군요.
올 시즌 상대 팀과의 성적을 보면 기아에게는 3경기 1승 2패로 뒤쳐져있고 롯데에게는 6경기 4승 2패로 앞서고 있습니다.
우선은 내일부터 광주에서 기아와 주중 3연전이 예고되어 있습니다. 선발투수로 LG는 리즈를 기아는 윤석민 선수가 등판 예정이고요.
윤석민 선수는 최근 성적이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더군요. (5경기 3승 1세이브)
구위나 마운드 운영이 본래의 모습으로 올라왔다는 의견이 대부분입니다.
이에 맞서는 LG의 리즈 선수도 컨디션은 그 어느 때보다 좋습니다. 더불어 지난 경기에서의 아쉬웠던 완봉패를 되새기며 이번에는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의욕이 상당하더군요.
LG는 지금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내일 경기를 반드시 잡음으로써 이번 주의 6연전 흐름을 반드시 LG쪽으로 가져올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다행히 지난 주 내내 침묵했던 타자들의 타격감이 일요일 경기를 기점으로 어느 정도 회복세를 보임에 따라 이번 주는 지난 주와 같은 투수전은 보기 힘들 것으로 예상이 되네요.
이번 주도 위닝 시리즈로 상위권 자리를 굳혔으면 좋겠군요.^^
[☞ 의견 보러가기]
[사진 = 리즈 ⓒ 엑스포츠뉴스 DB]
LG 논객 : 永'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