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트와이스가 3월 컴백을 알렸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3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오는 3월 10일 트와이스의 새 미니 앨범 'READY TO BE(레디 투 비)' 발매 소식을 알렸다.
트와이스의 열두 번째 미니 앨범명은 'READY TO BE'로, 무언가를 향한 준비를 마친 이들의 단단한 각오가 느껴지는 제목이 궁금증을 자극한다. 2023년 봄과 함께 찾아오는 트와이스 새 앨범에 글로벌 원스(팬덤명: ONCE)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신보 발매에 앞서 지난 1월 20일에는 선공개 영어 싱글 'MOONLIGHT SUNRISE(문라이트 선라이즈)'를 발표했다. 신곡은 2월 4일 자(이하 현지시간)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핫 100' 84위로 진입해 2021년 10월 데뷔 첫 영어 싱글 'The Feels'(더 필즈)에 이어 통산 두 번째 빌보드 '핫 100' 랭크인에 성공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이번 새 앨범은 지난해 8월 발매한 미니 11집 'BETWEEN 1&2(비트윈 원앤투)' 이후 약 7개월 만에 선보이는 앨범이다. 미니 11집은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3위를 차지해 '통산 3번째 톱 10' 기록을 세웠고, 미국 음악 데이터 집계 회사 루미네이트(Luminate)가 집계한 작년 미국 내 CD 판매량과 디지털 다운로드 수치를 합산한 결과 그룹 앨범 기준 2022년 미국 지역 최다 판매 5위를 차지했다. 전작과 선공개 영어 싱글의 기세를 이어 월드와이드 인기를 확장할 트와이스 새 앨범에 관심이 모인다.
한편 트와이스의 미니 12집 'READY TO BE'는 3월 10일 오후 2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0시) 정식 발매되며, 오늘(3일) 오후 2시부터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