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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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강사' 이지영 "다이어트로 14kg 감량…집착남과 연애도" (시즌비시즌)[종합]

기사입력 2023.02.03 10:30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스타강자 이지영이 가수 비와 만나 열정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공개했다. 

2일 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3'를 통해 '레인스키친 사러 온 동갑내기 친구 지영이'라는 영상을 공개했다.

스타강자 이지영은 "최근 다이어트로 살이 14kg 정도 빠졌다. 코로나로 현장 수업이 불가능해서 스트레스 받아서 많이 먹어서 쪘는데 원상복구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지영은 "하루에 5만보씩 걷기를 한다"며 "걸을 시간이 없어서 조교들과 회의를 하면서 걷기를 한다"고 했다. 이에 비는 "나와 비슷한 거 같다"며 크게 웃었다. 



뿐만 아니라 이지영은 "부모님이 어린시절에 암투병을 하셨다. 그 시기에 어둠속을 걸었던 거 같다"며 "저는 어릴 때부터 잘 될 사람이라고 생각했다"고 힘든 시기를 버틴 이유를 밝혔다. 

이에 비 역시 "저도 그랬다. 그래서 패싸움이 나면 나는 잘 될 사람이라고 생각해 피했다"고 연이어 공통점을 찾았다. 

이지영은 "고등학교 때도 열심히 살았고 내가 잘보는게 다행이라고 생각했다"라고 서울대에 가게 된 이유를 언급했고, 비는 웃으며 "아니 서울대생들은 다 왜 그래"라고 말하며 아내 김태희를 언급했다.



이날 이지영은 자신이 썼던 일기장을 직접 들고왔다. 비는 최선을 다해 살았던 이지영의 모습을 보며 "안쓰러울 정도다. 얼마나 자신을 채찍질했냐"고 놀라워했다.  


또한 자신의 연애사를 공개하기도. 이지영은  '내 인생에 나쁜 남자는?'이라는 질문에 "거의 다 엄청 심한 집착남이 되더라. 부재중 전화 36통을 남기고, 전화를 안 받는 사이에 '왜 안 받아? 내가 싫어졌어? 지금 앞에 갈까? 앞이야'라고 문자를 남겼다"고 했고, 비는 놀라며 "그건 스토킹"이라고 했다.

사진=유튜브 방송화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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