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05:15

치아 치료 패턴을 바꿔 놓은 '임플란트'

기사입력 2011.05.16 16:47 / 기사수정 2011.05.16 17:17

강정훈 기자

[치과전문의 최준 원장] 최근 치아가 빠진 부위에 인공치아를 심어서 그 기능과 심미성을 회복시켜주는 보철 치료의 한 방법인 '임플란트'에 대한 관심이 높다.

임플란트는 치아가 빠진 부위에 인공치아를 심어서 그 기능과 심미성을 회복시켜주는 보철 치료의 한 방법이다.

'인공 치아' 또는 '제3의 치아'로 불리는 임플란트는 치아건강으로 고생하는 이들의 고통을 덜어주고 있다. 임플란트의 등장은 양옆의 치아를 삭제하여 치아를 해 넣거나 또는 틀니를 착용하던 치아 치료의 패턴을 바꿔 놨다.


보통 임플란트는 그 방법에 따라 즉시 임플란트, 심미 임플란트, 고난도 임플란트, 레이저 임플란트로 구분된다.

먼저, 임플란트 식립 후, 최소 1~3주 이내에 자연 치아와 유사한 기능을 회복시켜 주는 '즉시 임플란트'는 최소 내원과 최소시간이라는 장점을 가지고 있는 치료방법이다.

'심미 임플란트'의 경우, 전치부 부위의 치아 상실 후 임플란트를 식립하게 되는데 기능적인 회복은 물론, 보여 지는 심미적인 부분도 중요한 관건이다. 때문에 다른 임플란트 보철과는 달리, 심미적인 기술을 요하는 치료방법이다.

'고난도 임플란트'는 잇몸 뼈가 부족한 경우, 잇몸 뼈의 폭이 좁은 경우, 적절한 잇몸의 양이 부족한 경우 등 예전에는 불가능했던 임플란트 시술을 쉽고 편하게 받아 볼 수 있는 방법이다.

마지막으로 '레이저 임플란트' 시술은 레이저 끝 부분의 물방울이 잇몸조직이나 잇몸 뼈에 작용하여 통증이나 출혈을 최대한 줄여주는 치료 방법이다.

레이저를 이용하면 수술 후 얼굴이 붓거나 멍이 드는 경우도 현저히 줄어들어 현대인들이 일상생활을 하는데 전혀 지장을 초래하지 않는다. 또한, 일반적인 치료방법에 비해 회복기간이 훨씬 빠르다.

또한, 임플란트 시술을 받기 전에는 가격과 최신식 설비 그리고 임상경력 등을 꼼꼼히 검사해 보는 것이 좋다. 특히 시술 방법과 설비에 따라서 치료 시간이 단축되고 통증완화 효과를 볼 수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강정훈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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