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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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성남시청, '빅토르안 논란' 쇼트트랙 코치 안 뽑았다…합격자 없음

기사입력 2023.01.31 10:56 / 기사수정 2023.01.31 11:07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빅토르 안(한국형 안현수)이 면접을 본 뒤 탈락, 파문이 확산된 성남시청 빙상팀 코치 합격자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성남시청은 31일 성남시청 직장운동부 단원(코치, 트레이너) 공개채용 최종합격자를 공고하면서 하키 종목 트레이너는 합격자를 최종 확정한 반면, 빙상팀 코치는 합격자가 없다고 발표했다.

이에 앞서 이달 초 성남시청 채용 공고에 러시아 쇼트트랙 선수 출신 빅토르 안, 그리고 김선태 20128 평창 올림픽 한국 대표팀 감독 및 2022 베이징 올림픽 중국 대표팀 감독이 응시해 화제가 됐다.



둘은 서류전형을 통과해 면접에 응했으나, 면접 뒤 2배수 추천 과정에서 탈락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후 성남시청 쇼트트랙팀 간판이자 한국 여자 쇼트트랙을 대표하는 최민정이 "선수들은 지도자 경력이 우수하고 역량이 뛰어나며 선수들과 잘 소통할 수 있는 분과 함께해 주시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라고 해서 파문이 더욱 커졌다.

그러나 성남시청은 최종적으로 합격자를 내지 않았다.



사진=연합뉴스, 성남시공고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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