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제이홉, 美 GQ 선정 "파리·밀라노 패션쇼 베스트 셀럽 스타일"

방탄소년단(BTS) 제이홉(j-hope)의 패션에 대한 해외 유명 매거진의 찬사가 이어졌다.

세계적인 종합 남성잡지인 미국의 GQ 매거진은 프랑스 파리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남성복 패션쇼에 참석한 셀럽들 중 63개 스타일을 선정 발표했다.

제이홉은 지난주 파리에서 열린 글로벌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 디올, 에르메스 패션쇼에 초청돼 해당 브랜드의 의상을 입고 행사를 관람했다. GQ는 제이홉의 스타일을 모두 베스트 셀럽 스타일로 선정했다.




 

제이홉은 블루퍼 재킷의 에르메스 스타일로 포근하고 분위기를 연출했고 플리츠가 둘러진 디올의 팬츠도 완벽하게 소화했다. 루이비통을 통해서는 추상 문양의 스웨이드 패치워크룩을 선보였다.

제이홉은 세계 유명인들이 총집결하는 유럽의 패션위크에서 막강한 존재감을 나타냈다. 미국의 패션 전문지 보그는 제이홉을 '베스트 드레서 게스트'로 선정했고 영국의 브리티시 보그는 제이홉을 “파리 패션위크의 MVP”로 언급했다. 보그 프랑스, 보그 이탈리아 역시 제이홉의 스타일을 소개하고 호평을 쏟아냈다.

제이홉은 데뷔 후 처음으로 패션쇼에 참석했음에도 불구하고, 세계 4대 패션위크가 열리는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미국 등 패션 강국 언론들로부터 최고의 찬사를 끌어냈다.

사진 = GQ 홈페이지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