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2023 LCK 스프링' 2주차가 시작된 가운데 한화생명의 2주차에 많은 관심이 쏠린다.
한화생명은 롤드컵을 우승한 선수 세 명을 한 팀에 모아 놓은 유일한 팀. 하지만 1주차에서 리브 샌박에게 일격을 당하면서 쉽지 않은 일정을 보냈다.
특히 팀원들 간의 호흡이 잘 맞지 않은 모습이 포착, 선수들의 개인기에 의존하는 패턴을 보였다. 그럼에도 한화생명은 우승후보로 꼽히는 팀 가운데 하나다.
2주차에서 한화생명은 KT 롤스터와 젠지를 차례로 만난다. KT 롤스터는 산전수전을 다 겪은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지만 월드 챔피언십이라는 큰 무대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선수들이 포진된 한화생명이 어떻게 해법을 찾을지 관심이 모인다.
또 올해 한화생명 유니폼을 입고 뛰고 있는 '킹겐' 황성훈과 '제카' 김건우가 2022 LoL 월드 챔피언십 4강에서 젠지를 격파하는 과정에서 맹활약했기에 또 다시 젠지를 제압할 수 있을지도 주목할 만한다.
사진=LCK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