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엑스포츠뉴스>를 통해 프로야구 8개 구단별 논객들이 올리는 글입니다.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Char] 사직구장에서 하루에 오심이 2차례나 벌어진지 하루도 지나지 않아서 또 다시 오심논란에 빠졌다. 문제는 4회말 롯데의 공격 때 벌어졌다. 홍성흔이 안타를 치고 나간 후 무사1루에서 다음 타자인 강민호는 안타를 쳤고 1루 주자였던 홍성흔이 2루를 돌아 3루로 뛰던 순간 2루수 안치홍과 충돌한 것이다.
진루할 기회를 놓친 홍성흔은 어쩔 수 없이 2루로 귀루했고 2루타성 안타를 친 강민호도 1루에 머물 수 밖에 없었다. 당연히 롯데는 항의를 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무사 1,2루로 상황 종결.
당시 안치홍에게 공이 간 것도 아니고 수비 위치를 명확힌 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정상적인 상황이라면 주루방해를 인정받아 홍성흔은 3루로 강민호는 1루에 가야했다.
네티즌들은 이틀 연속 중요한 상황에서 오심을 연발하는 심판진에 ‘앞으로 수비할 때 수2-3루 사이에 수비수를 심어놓으면 되겠다’. ‘채태인의 주루를 따라해야하나’라며 분노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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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논객 : Ch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