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결장' 함부르크, 무승부로 시즌 마무리

[엑스포츠뉴스=유형섭 기자] 함부르크가 시즌 마지막 경기를 1-1 무승부로 마감했다.
 
14일 오후 10시 30분(이하 한국시간) 함부르크는 임테크아레나에서 강등 위기에 몰린 뮌헨글라드바흐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함부르크는 경기 초반 뮌헨글라드바흐의 공세에 고전을 면치 못했다.  

전반 41분 아랑고에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 다닌 함부르크는 후반 판 니스텔로이의 투입으로 변화를 꾀했다. 

판 니스텔로이를 통해 공격의 활로를 찾은 함부르크는 후반 26분 벤 하티라가 득점에 성공하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뮌헨글라드바흐는 강등을 피하기 위해 끝까지 맹공을 펼쳤으나 역전에는 실패했다.
 

한편 시즌 마지막 경기에 결장한 손흥민은 올 시즌 3골을 터뜨리며 가능성을 남겼다.

[사진 (C) 함부르크SV 공식 홈페이지]

유형섭 기자 SPORT@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