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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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용, 공 한 개로 시즌 6세이브…김태균은 멀티히트

기사입력 2011.05.14 21:39 / 기사수정 2011.05.14 21:39

조성룡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성룡 기자] 임창용(야쿠르트)과 김태균(지바롯데)이 준수한 모습을 보여줬다.

임창용은 14일 요코하마와의 경기에서 9회 2사 1,2루 상황에 등판해 공 한 개 만으로 세이브를 올리는데 성공했다.

9회 이시카와가 긴죠와 이사카와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2아웃을 잡아낸 뒤 임창용은 모습을 드러냈다. 임창용의 상대는 무라타였다. 그는 무라타를 초구 유격수 땅볼로 잡아내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단 한 개의 공을 던지고 경기를 마무리한 임창용은 시즌 6세이브를 기록했다. 팀은 2-0 승리를 거두고 선두를 지켰다.

김태균은 라쿠텐과의 경기에 4번타자로 선발 출장해 4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1회말 깔끔한 좌전 적시타로 타점을 기록한 김태균은 6회말 중전안타로 멀티히트에 성공했다.

김태균의 활약과 선발 가라카와 유키의 완봉에 힘입은 지바롯데는 라쿠텐을 4-0으로 격파했다. 김태균의 타율은 2할8푼6리로 소폭 상승했다.

[사진 = 임창용 ⓒ 야쿠르트 홈페이지 캡처]


조성룡 기자 WISDRAG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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