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댄서 허니제이가 임신 중인 아이의 성별이 딸이라고 밝히며 고민을 털어놨다.
23일 방송된 JTBC '톡파원 25시'에는 허니제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허니제이는 알베르토의 아이에 대해 궁금증이 있다고 밝혔다. 허니제이는 알베르토에게 "딸이 먼저냐 아내가 먼저냐"고 질문했다. 알베르토는 고민 없이 "아내가 먼저"라고 답했다.
양세찬은 알베르토에게 귀가해서 아내와 딸 중 누구와 먼저 포옹하냐고 물었다. 알베르토는 "저는 집에 가면 딸이 뛰어온다"고 답했다. 이에 전현무, 양세찬이 그걸 피하고 아내를 먼저 안아야 된다고 반박하자 알베르토는 "그렇게 한다. 잠깐만 그런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알베르토는 "아내는 그냥 좋아하는 거고 딸은 와이프를 닮아서 좋아하는 것"이라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허니제이는 "사실 러브가 딸이다"라며 "조금 걱정이 된다. 제가 질투할 것 같다. 딸만 너무 예뻐하면 내 사랑을 다 뺏긴 것 같고 그럴까봐 신랑이랑 약속을 했다. SNS에 딸 사진 하나 올릴 거면 내 사진 2개 올리라고. 남편이 그렇게 하겠다고 했다
이에 알베르토는 "걱정 안 해도 된다"며 허니제이를 안심시켰다. 반면 전현무는 "비공개 계정 하나 생기겠다"며 장난을 덧붙였다.
한편, 허니제이는 1살 연하 패션계 종사자 정담과 지난해 결혼식을 올렸다.
사진=JTBC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