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예솔 인턴기자) 배우 이장우가 사장으로 있는 우동집의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2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장우가 운영하는 우동집의 후기 글들이 쏟아졌다.
한 네티즌은 "가게 오픈 시간인 11시에 맞춰 왔더니 20분째 덜덜 떨고 있다"며 1시간 40분 만에 식당에 입장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또 다른 네티즌은 "우동이랑 갈비 궁합이 좋다"며 이장우가 직접 개발한 음식에 대해 극찬했다.
그 외에도 "직원들이 친절하다", "재방문율 의사 100%"", "아침 일찍부터 갔는데 손님이 엄청 많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19일 쯔양는 이장우 우동집 방문 후기로 눈길을 끌었다.
쯔양은 "제가 가려고 하는 우동집이 유명한 연예인이 비밀리에 오픈한 가게다. 그래서 양해를 구하고 찾아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맛집으로 승부를 보겠다고 하셔서 방송에 나가는 걸 반기시진 않으셨는데, 맛집이 되기 전에 허락을 맡고 왔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우동집의 외관은 오래된 맛집을 연상케 했다. 이에 쯔양은 "누가 열었는지 절대 모를 것 같다"고 신기함을 내비쳤다.
우동집의 사장은 드라마와 예능을 오가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이장우.
이장우는 우동집을 오픈한 이유에 대해 "제가 즉석우동을 정말 좋아한다. 옛날에 포장마차에서 파는 우동이 다 없어졌다. 저는 해장을 거의 우동으로 하는데, 가기가 너무 멀다. 제가 먹고 싶어서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어 "사실은 제가 하는 걸 오픈하고 싶지 않았다. (제가 있을 때는) 제가 요리를 한다"며 가게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가루 왕자로 유명한 이장우는 "우동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가루는 전혀 안 들어갔다. 가루가 사실 상당히 비싸다"며 "양념장을 두 달을 연구했다. 위가 아예 뒤집어질 정도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쯔양
장예솔 기자 imyesol@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