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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해도 너무 강한' DK, 한타마다 대승하며 LSB 격파…2연승 달성 [LCK]

기사입력 2023.01.20 21:48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DK가 2연승을 달성했다.

20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 위치한 LCK 아레나에서는 '2023 LCK 스프링' 정규 시즌 1라운드, 리브 샌드박스 대 디플러스 기아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리브 샌박에서는 '버돌' 노태윤, '윌러' 김정현, '클로저' 이주현, '엔비' 이명준, '카엘' 김진홍이 나왔고, 디플러스 기아에서는 '칸나' 김창동, '캐니언' 김건부, '쇼메이커' 허수, '데프트' 김혁규, '켈린' 김형규가 출전했다.

2세트에서 디플러스 기아는 나르, 마오카이, 르블랑, 루시안, 나미를 픽했고, 리브 샌박은 피오라, 바이, 아지르, 제리, 룰루를 선택했다.

선취점은 이번에도 바텀에서 나왔다. '캐니언'은 시야 상황을 이용해 바텀 갱킹을 시도했고, 깔끔하게 '엔비'를 잡아냈다. '윌러'는 '쇼메이커'가 집에 간 틈을 타 첫 번째 드래곤인 화염용을 처치했고, 디플러스 기아는 미드에서 '클로저'를 밀어내고 전령을 가져갔다.

전령을 활용해 바텀 1차 포탑을 철거한 디플러스 기아는 두 번째 드래곤인 대지용을 섭취한 후 두 번째 전령까지 챙기며 크게 이득을 봤다. 이어 미드 1차 포탑을 파괴하고 여유롭게 세 번째 드래곤인 바람용을 처치했다.

네 번째 드래곤인 바람용까지 디플러스 기아가 가져간 상황, 리브 샌박은 디플러스 기아가 바론을 치기 시작하자 근처에 모여 한타를 준비했지만, 스틸에 실패하는 동시에 한타도 대패하며 에이스를 내주게 됐다.

재정비를 마친 디플러스 기아는 다 같이 밀고 들어갔고, 리브 샌박을 쓰러뜨린 후 넥서스를 파괴하며 또 한번 완승을 거뒀다.

사진=박지영 기자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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